에너지저장 '축전(蓄電)' 기술 육성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이 전기에너지를 모아두는 '축전(蓄電)' 시장 정비를 추진하는 통지를 내놓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와 전력 관계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9000억위안( 약 1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개위와 에너지국은 축전 기술의 진화가 전력 수급의 부족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전력 관련기업들의 시장 참가 규제나 비축한 전력의 요금 체계를 정비하는 등 기술 개발을 독력할 방침을 나타냈다.
축전 기술의 진화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발전도 뒷받침할 전망이다. 날씨의 영향을 받기 쉬운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에서 나온 에너지를 저장하기 축전 기술 발달을 기대하고 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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