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에너지 저장기술에 9000억위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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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에너지 저장기술에 9000억위안 투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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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 '축전(蓄電)' 기술 육성
중국 정부는 축전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진출처=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중국 정부는 축전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진출처=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이 전기에너지를 모아두는 '축전(蓄電)' 시장 정비를 추진하는 통지를 내놓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와 전력 관계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9000억위안( 약 1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개위와 에너지국은 축전 기술의 진화가 전력 수급의 부족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전력 관련기업들의 시장 참가 규제나 비축한 전력의 요금 체계를 정비하는 등 기술 개발을 독력할 방침을 나타냈다.

축전 기술의 진화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발전도 뒷받침할 전망이다. 날씨의 영향을 받기 쉬운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에서 나온 에너지를 저장하기 축전 기술 발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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