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전국 사업현장경영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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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전국 사업현장경영 본격 시동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5.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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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충청·경상·전라권 주요 계열사 14곳 방문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산업용 인버터 자동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산업용 인버터 자동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3개월에 걸친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올해 취임한 구 회장과 ㈜LS 명노현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룹 사업을 챙기기 위해 5~7월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한다.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 것이다.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토리컴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 충청권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방문했다.

토리컴은 귀금속 리사이클링(Recycling)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구 회장은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용 소재의 비중을 더욱 높여 LS니꼬동제련과 토리컴이 첨단 산업 분야 종합 소재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힘 써달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LS일렉트릭 천안과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향후 로봇 사업 등을 접목하여 자동화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6월 경상권에 위치한 LS전선 구미·인동사업장,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메카피온·LS메탈,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등을 찾고 7월에는 전라권에 있는 LS엠트론,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업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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