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티오피'로 RTD 커피시장 공략…"캔·컵·페트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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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티오피'로 RTD 커피시장 공략…"캔·컵·페트로 간편하게"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5.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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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동서식품
티오피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동서식품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를 필두로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 근처 편의점, 마트 등에서 구매 해 바로 즐길 수 있는 RTD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9% 성장한 약 1조 4455억원으로 나타났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한다. 또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담아내기 위해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거쳐 만들어진다.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캔커피, 컵커피, 페트형 커피 등 제품의 형태도 다양화하고 있다.

가장 처음 선보인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200㎖, 275㎖, 380㎖ 등으로 다양하다. 대표 제품인 맥심 티오피 더블랙은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에스프레소 추출액으로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설탕과 크림은 첨가되지 않았다.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끈다는 설명이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각각 달리해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중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티오피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풍미의 라떼로,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와 카라멜을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중의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해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심 티오피 페트(PET)커피는 간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규격과 맛으로 구성됐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는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하다. ▲블랙 ▲스위트아메리카노 ▲라떼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360㎖ 페트 제품으로 갓 볶은 원두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로스티 블랙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도 360㎖ 페트 제품으로, 아프리카 원두 특유의 꽃 향을 구현해 깔끔하고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동서식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로럴' 향에 커피의 향미를 담는 '향 회수 공법'을 접목했다.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블랙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라떼 2종이 출시됐다. 

장지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소비자는 티오피 제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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