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을 맞아 제주도를 콘셉트로 한 빙수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빙수 3종은 제주오메기떡 팥빙수, 제주한라봉 망고 빙수, 제주녹차 초코 빙수다. 제주 특산물을 원료로 한 점이 특징이다 .

제주오메기떡 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제주 향토 음식인 오메기떡 한 개가 통째로 올라가는 빙수다. 통단팥과 오메기떡, 각종 견과류가 들어가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연유가 더해졌다. 

제주한라봉 망고 빙수는 한라봉 소스를 두른 망고 샤베트 얼음 위에 애플망고 토핑과 배스킨라빈스의 '레인보우 샤베트'가 올라가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녹차 초코 빙수는 쌉쌀한 제주 녹차와 초콜릿을 조합한 빙수다. 우유 얼음에 제주산 녹차 소스와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올려 부드러운 녹차 맛을 강조했다. 그 위에 바삭한 초콜릿 프레첼 볼과 초콜릿 컬이 뿌려진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제주의 맛과 청취를 담은 빙수 3종을 출시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시원한 빙수로 더위를 몰아내고,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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