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게임업계가 공공사업를 통해 경영 노하우 전수, 우수 중소 게임사 투자 및 퍼블리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 게임기업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게임 개발 생태계를 육성하고 게임산업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GGC Green Friendshi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GC Green Friendship’은 경콘진 경기글로벌게임센터(GGC)가 유망 중소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게임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GGC Green Friends 자격을 부여받고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게임 지원 사업에 멘토나 컨설턴트로 초대받거나 업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GGC Green Friends는 중소 게임 기업에게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투자 및 퍼블리싱 활동 등을 진행한다.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인 경기게임오디션, 경기게임아카데미 등에 참여해 게임 업계 인재 육성과 게임 개발 저변 확대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협약에는 네오위즈, AWS코리아, NHN빅풋, 원스토어, 웹젠 등이 함께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영진 이사는 “게임 업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경콘진과 게임업계가 뜻을 모았다”며 “국내 게임 개발 생태계 육성에 일조하고 우수 중소 게임사를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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