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조7660억 규모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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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조7660억 규모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수주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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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1조7660억원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광천동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있고, 무진대로와 죽봉대로 및 서광주나들목을 통한 호남고속도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에 광주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빛을 뜻하는 '루체(LUCE)'와 금으로 됨을 의미하는 '도르(D’OR)'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5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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