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손실 371억원…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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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손실 371억원…적자 전환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5.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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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로고.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로고. 사진제공=SK바이오팜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61% 감소한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7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52억원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및 유럽 판매 로열티, 제품 매출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수출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경우 올해 1분기 미국에서 31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2분기부터 세노바메이트의 영업·마케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가 오스트리아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했다. 연내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체코, 벨기에 등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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