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4만 세트 한정 판매에 나선다.
이 제품은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기존 비닐 라벨을 떼어냈다. 포장재는 플라스틱 필름 코팅 없이 100% 종이로 만들어졌다. 한 상자에 라벨 없는 스팸 클래식(200g)과 스팸 25% 라이트(200g)가 각각 3개씩 담겼다.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따라, 기존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하반기 명절 시즌에는 라벨 프리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가치 소비’ 지향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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