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매출 2조3760억…전년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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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매출 2조3760억…전년比 18%↑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4.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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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540억…전년동기 대비 13%↓
신규 수주 3조3000억…전년동기 대비 87.2%↑
GS건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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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GS건설은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3760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3% 줄었다.

GS건설은 "매출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 2년간 매년 약 2만7000가구의 분양 실적을 통해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에 대해선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분양물량(약 2만6800가구)외에도 선착공 물량이 약 1만 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3000억원을 넘어 전년 동기(1조8110억원) 대비 87.2%가 늘었다. 건축·주택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을 수주했다.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재차 확보하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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