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현대건설, 1조900억 규모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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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건설, 1조900억 규모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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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지상 29층 3328가구로 탈바꿈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11 일원 6만89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16개동 2938가구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사상 최대규모다.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5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16개동 3328가구로 바뀌게 된다. 공사비는 총 1조900억원 수준으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충족될 예정이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단지명을 ‘리버티지 강동’으로 제안했다. River와 Heritage, Prestige 등의 단어들을 합성해 한강변의 풍광과 현대적 건축 유산의 품격을 더한다는 뜻이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더 넓어진 평면에 조망형 창호를 적용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 3곳과 인도어 골프장과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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