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하도급 직원 260명 직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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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하도급 직원 260명 직접 채용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2.04.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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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로 부평-창원 공장 배치
금속노조와 특별 협의 이행 일환
한국GM은 14일 하도급 업체 직원 260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한국GM이 부평과 창원 공장 내 제조 공정의 사내 하도급 직원을 다음 달 1일부로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한다. 

한국GM은 13일 대상자들에게 채용을 제안했으며 채용 규모는 260명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GM은 "회사는 하도급 노동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회사 경영 정상화의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회사는 생산 하도급 관련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금속노조에 특별 협의를 요청해 왔으며 올해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회사의 안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특별협의체에서 제안한 안을 바탕으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운영 중인 사내 생산 하도급 공정 가운데 선별된 공정에서 근무하는 도급업체 인원에 대한 발탁 채용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탁 채용될 직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GM의 정규직 직원으로서 부평과 창원 공장에서 각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품 생산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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