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스플라운지 서비스 오픈 6개월만 1만4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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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스플라운지 서비스 오픈 6개월만 1만4000여명 방문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4.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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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마들역 지점…전체 이용객 22.2% 찾아
스파크플러스 마들역점 모습.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마들역점 모습.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월간 비즈니스 라운지 멤버십 ‘스플라운지’를 오픈한지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만4000여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스플라운지는 여러 지점의 비즈니스 라운지만을 이용 가능하다. 월 단위로 결제 및 해지가 자유로운 구독형 상품이다.

현재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권역에 위치한 15개 지점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공간도 포함된다.
 
스플라운지 이용객 데이터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이용객이 다녀간 지점은 마들역점이다. 서울 노원구 지하철 7호선 마들역 내에 위치한 지점으로, 전체 이용객의 22.2%가 이용했다. 팬데믹 이후 유연한 근무형태가 주목을 받으면서 직주근접성이 높은 마들역점에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공덕역점(19.6%), 광화문점(15.4%) 순으로 많이 방문했다. 광화문점의 경우에는 올 1월에 오픈한 라운지로 오픈 3개월만에 이용자들의 방문이 많아졌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30~4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30대 이용객이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40대(26.67%), 20대(14.55%), 50대(13.33%), 60대(4.85%) 순으로 많이 찾았다. 
 
스파크플러스가 지난해 기록한 연매출은 436억원이다. 전년 대비 약 70% 가량 성장했다. 지난 2016년 설립한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노하우를 갖춘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의 합작으로 출범한 한국형 공유오피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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