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마신다는 뜻으로 '차미루', '차미수루'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일본에서 최신 유행어로 뜨고 있다.
30일 일본 언론등에 따르면 인기가 높은 소주제품 참이슬에 탄산이 들어간 신제품 '참이슬 도쿠도쿠(액체가 쪼록쪼로, 톡톡 흐르는)'가 4월 19일부터 일본 전국에서 발매된다.
치킨, 떡볶이, 치즈볼 등 한국식 식품열풍과 사랑받는 소주 참이슬을 도수 15% 정도로 비교적 높지만 단맛이 강한 과일 등을 가미해 마시기 편하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제품에는 상큼한 단맛의 청포도와 찡하고 새콤달콤한 자두 참이슬 도쿠도쿠 2종이 합류했다. 도쿠도쿠는 탄산이 튀는 느낌을 담은 단어다. 일본 주요 SNS에서는 "다렸다, 마셔 보고 싶다!"는 반응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특히 광고영상에서 차미루, 차미수루 등 참이슬의 이름을 붙인 단어를 "참이슬을 마시다"라는 뜻으로 강력하게 밀면서 유행어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참이슬 일본 광고 영상/출처=유튜브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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