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산업단지, 지역혁신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정부가 부산, 울산, 경기, 전남, 경남 등지에 소재한 노후 산업단지 22곳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해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산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쟁력강화 산업지구는 ▲입주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기반·지원·편의시설 개량·확충 등을 통해 산업 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다.
정부는 2020년부터 매년 5개 내외의 지역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이 되는 22곳은 2020년과 지난해에 선정된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들로 사업 완료시 일자리 추가 창출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자리 창출 1만3448명(직접고용), 기업지원 4641건, 지원시설 구축 47개소 목표를 세우고 올해 2600억원 규모의 부처 협업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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