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전국 공항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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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전국 공항 사용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3.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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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이용시 생체인증등록 신분증 대체
통신3사는 모바일 항공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한 ‘스마트탑승권’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전국 어디서나 PASS앱으로 신분증을 대체할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통신3사는 모바일 항공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한 ‘스마트탑승권’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전국 어디서나 PASS앱으로 신분증을 대체할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통신3사는 국내 최초 디지털 공인 신분증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전국 공항에서 사용 가능해진다고 22일 밝혔다.

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 국내선 탑승 수속시 생체인증 등록을 위한 신분증 대체 수단으로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에서 모바일 신분증이 전산으로 인증되는 형태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수속 시 신분증 미소지로 인한 승객불편을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바이오인증 원아이디(One ID) 신분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원아이디는 바이오인증 정보를 활용해 신원확인 과정의 효율성, 보안성을 제고하는 탑승수속 간소화 프로세스다. 기존에는 최초 등록시 주민등록증ᆞ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했으나 통신3사와의 협력으로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신3사ᆞ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들과 함께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적용 다음 단계로 모바일 항공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한 ‘스마트탑승권’ 서비스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탑승권'은 공항 게이트 출입은 물론 면세점ᆞ무인자판기 등 공항 서비스 전반에 적용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통신3사는 전국 어디에서나 PASS 앱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고객의 편의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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