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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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 업무협약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3.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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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올 상반기 중 고객상담센터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메타폴리스 공간으로 대체
직방과 아워홈이 '메타폴리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직방
직방과 아워홈이 '메타폴리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직방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지난 17일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 '메타폴리스' 내 42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달 메타폴리스에 새롭게 개관한 42컨벤션센터는 3000명까지 수용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 가상 공간이다. 

이날 협약식은 42컨벤션센터의 6개 홀 중 마그라시아홀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에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이용해 서명했다. 행사와 서명까지, 협약식 전 과정을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메타폴리스에 입주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 오류 및 보안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원활한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우선 올해 상반기 중 고객상담센터의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메타폴리스 공간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에 원격근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메타폴리스 입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직방은 지난해부터 본사와 사무실을 완전히 없애고 전 직원이 메타폴리스에서 원격 근무를 하고있다. 앞으로 메타버스와 3D, VR(가상현실) 등 자체 보유한 IT 기술을 활용해 아워홈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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