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의원, "4차 산업혁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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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의원, "4차 산업혁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7.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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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경제진흥원과 함께 고민할 것

지역경제진흥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고용노동부의 후원을 받아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 오세정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간사 /사진 = 오세정 국회의원실

김인영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년층 노동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금재호 한국기술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에는 박시룡 서강대학교 교수, 이강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 이병욱 KT그룹 경영고문,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에 오세정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간사는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치이고, 체감 실업률은 34%로 3명 중 1명이 실업상태인 심각한 현실”이라며 “우리에게는 제조업기반과 정보통신기술인프라, 그리고 우수한 청년들이 있다. 치밀한 준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진흥원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하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국회의원 오세정입니다.

지역경제진흥원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김인영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님과 기조연설을 해주시는 금재호 한국교육기술대학교 교수님, 토론을 해주시는 이강연 고용노동부서기관님, 이병욱 KT경영고문, 황익한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회를 맡아주시는 박시룡 서강대 초빙교수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헬조선, 흙수저, 청년실신(청년실업+청년신용불량), N포세대로 표현되는 우리 청년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3대 절벽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청년들이 열심히 구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여러 가지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일자리문제와 청년실업문제는 점점 심각해져가기만 합니다. 청년실업률은 2016년 기준으로 9.8%로 사상 최고이며, 체감 실업률은 34%로 3명중 1명이 실업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지역경제진흥원에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역경제진흥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제안과 행사 마련을 꾸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제조업기반, 정보통신기술인프라, 우수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어 미래의 주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청년들이 일하지 않으면 미래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치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청년이 일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진흥원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국회에서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고민을 계속하겠습니다.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해주신 실무자 분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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