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릴리마와 컨소시엄 조성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삼성물산과 베트남 기업 릴라마의 컨소시엄이 베트남 최초 LNG발전소 건설 수주를 9억4000만달러에 따냈다고 15일 릴라마와 베트남 매체들이 밝혔다.
컨소시엄은 동나이성에 1500메가와트 규모의 '논트랙 3공장'과 '논트랙 4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전력 대부분을 석탄으로 생산하는 베트남은 22기의 LNG발전소가 포함된 새로운 전력 발전 계획을 수립중이며 올해 4분기에 베트남 최초 LNG 터미널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라마는 발전소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이 생산한 최신형 가스터빈을 사용할 예정이며 2024~2025년 상업용 발전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LNG터미널은 두 발전소에 수입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호찌민시, 동나이성, 바리아~붕타우 등 3개 대규모 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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