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5대 혁신방안 추진' 위한 조직개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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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5대 혁신방안 추진' 위한 조직개편 실시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3.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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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실·주택품질혁신처·사업기획실 등 신설
자치구별 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
SH공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SH공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5대 혁신방안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개편된 조직에 따라 인사발령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 ▲1구 1센터(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 등 서울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개발사업 추진체계 정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 등이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와 SH공사, 서울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직개편을 위한 TF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실'을 신설했다.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자치구별로 설치했다. 시민 누구에게나 소득과 가구원 수, 주거형태 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공주택의 품질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주택품질혁신처’를 신설했다. 신규 주택사업 부지 확보 및 저렴주택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기획실’도 신설했다. 

한편 미래전략실과 기획조정실을 통합하는 등 유사기능 수행부서를 통폐합했고,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30여개의 임시조직도 폐지했다.

SH공사는 개편된 조직 총 38명의 처장급 인사에서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공동으로 발표했던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수행부서와 중대재해 예방 총괄부서 등 5개 부서에 대한 직위 공모를 실시해 부서책임자를 인사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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