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카카오가 보통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5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33%(3900원) 오른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통주 323만9741주를 자사주 소각 방식으로 감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보통 주식 0.73%이며 감자 방법은 자기주식 소각 방식이다.
감자 전 자본금은 447억원에서 443억원이 된다.
카카오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3년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재원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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