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2700 깨졌다…에너지 관련주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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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2700 깨졌다…에너지 관련주는 상승세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2.0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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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분쟁지역 독립 승인 서명하는 푸틴. 사진=연합뉴스
우크라 분쟁지역 독립 승인 서명하는 푸틴.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의 진입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5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64포인트(0.84%) 하락한 2720.4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72포인트(1.41%) 하락한 2505.08로 장을 시작했다. 

삼성전자(1.21%), LG에너지솔루션(1.43%), SK하이닉스(1.15%), 네이버(1.89%)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는 오름세다.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5.13%)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에스이는 13.49% 오른 55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한국석유 등도 3~4%대 상승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이같은 시도를 규탄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우크라이나 지역 내 전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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