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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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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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 없이 정맥 판독 신원·탑승권 확인
대한항공이 8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이 8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김포공항 출발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 보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승객이 탑승구 기기에 손바닥을 대면 사전 등록된 승객의 고유 정보인 손바닥 정맥 모습이 판독된다.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손바닥만으로 신원과 탑승권 정보 확인이 이뤄진다. 손바닥 정맥은 지문과 같이 사람의 고유한 생체 정보여서 차세대 신원 확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만 7세 이상 승객은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층의 바이오 인증 셀프 등록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8월부터 김해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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