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철도공사, 지자체와 철도-대중교통 연계서비스 추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2월말부터 철도 예매 앱으로 버스 노선과 환승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철도-대중교통정보 연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별도의 앱이나 포털사이트 이용 없이 철도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철도역 중심의 버스 노선과 탑승 장소, 실시간 위치 등 목적지까지 환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코레일톡에서 열차에 관한 정보만 얻었으나 앞으로는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한 대중교통 통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철도와 지역의 대중교통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관광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관광·지역행사 등 관광정보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경제정보 연계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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