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4분기 북미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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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4분기 북미 출시 목표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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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ly 제품 및 구현 이미지. 사진제공=LG생활건강
Printly 제품 및 구현 이미지. 사진제공=LG생활건강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미니 타투 프린터의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미니 타투 프린터는 'Printly'(가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지난해 초부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0cm 이하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어진다. 

미니 프린터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한다. 또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 최적화로 잉크가 안정적으로 분사돼 정교한 도안까지 프린트가 가능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자기 표현이 자유로운 MZ세대를 겨냥해 미니 타투 프린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션 및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금년 4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미국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tic Fox)'의 유통 채널을 통해 프린터를 판매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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