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요금, "일본-영국 싸고 미국-독일-한국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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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요금, "일본-영국 싸고 미국-독일-한국 비싸"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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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CT총연 조사발표
한국 요금도 높은 편
출처=ICT총연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은 일본과 영국이 가장 낮고 미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출처=ICT총연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한국의 스마트폰 요금은 일본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연구기관인 'ICT총연'은 '2022년 1월 스마트폰 요금과 통신 품질의 해외 비교에 관한 조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등 6개국의 통신사들로 스마트폰 요금은 2021년 12월 1일 시점으로 했다.

조사결과 6개국의 월 스마트폰 요금 평균은 데이터 용량 2GB의 경우 3538엔, 5GB 3895엔, 20GB 4614엔, 무제한 7097엔이었다.

일본은 데이터 용량 2GB(1477엔), 20GB(2445엔)의 월 요금이 6개국 중 가장 싸며 영국은 5GB(2222엔), 무제한(3777엔)의 요금이 6개국 중 가장 싸다.

미국은 2GB, 5GB, 20G 구분에서 모두 6개국 중에서 가장 높으며 독일과 한국은 6개국 평균의 요금을 웃도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

각국의 통신 품질을 비교하기 위해 Agoop의 조사 데이터를 참조했다. 네트워크 접속률 결과, 4G 접속률은 일본이 99.4%로 6개국 중 가장 높았다. 한국이 96.0%, 미국이 93.1%로 뒤를 이었다. 독일, 영국, 프랑스는 80% 전후로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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