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긴축공포 여전...나스닥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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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긴축공포 여전...나스닥 1%대 하락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1.21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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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반등세 지속 실패..하락전환
다우지수도 200일선 하회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중에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탓에 결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나스닥 1%대 하락...다우지수도 200일선 하회

20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13.26포인트(0.89%) 하락한 3만4715.39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0.03포인트(1.1%) 내린 4482.7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6.23포인트(1.3%) 내린 1만4154.02로 거래를 마쳤다. 한 때 2%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장세에 진입했다. 

다우지수 또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를 하락세로 이끈 것은 긴축 우려에 따른 미 국채금리 상승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을 가장 잘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04%로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1.87%를 기록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식시장은 훨씬 더 험난할 수 있음을 투자자들이 알아야한다"며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미국 보험사 트래블러스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3%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연간 가이던스를 낮추며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팬데믹 회복이 지연될 수 있음을 알리면서 3%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톤은 일부 제품의 일시 생산 중단 가능성에 23% 급락했다.

이날 발표된 실업지표도 우려를 낳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 한 주 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 전주대비 5만5000명 증가한 28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달만에 가장 많았다.

유럽증시 상승 마감...국제유가는 하락 

유럽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30% 오른 7194.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일대비 0.65% 오른 1만5912. 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0.06% 내린  7585.01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일대비 0.73% 오른 4299.61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0.06달러(0.07%) 내린 배럴당 86.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월물은 이날 만기일이었다.

3월물 WTI는 전일대비 0.25달러(0.3%) 내린 배럴당 85.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 간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1만5000배럴 증가한 4억1381만3000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80만배럴 감소)를 크게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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