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KT&G가 오는 25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새롭게 단장한 '상상마당 시네마'를 연다.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편 등의 영화관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상상마당 시네마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네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며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마당은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의 독립‧예술 영화인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한 독립영화 발굴도 이어간다.

이외에도 상상마당은 관객과 호흡하는 영화관을 만들기 위해 홍대 광장 야외 상영회, OTT 콘텐츠 상영, 인생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독립영화 지원을 이어가고, OTT 등 다양한 트렌드와 색다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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