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3인 각자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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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3인 각자 대표 선임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2.01.18 14: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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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환·정종철·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인사·법무·물류 오퍼레이션 부문 전문가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새해부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사진제공=쿠팡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자 주요 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회사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대표이사는 이십여 년간 채용, 인재양성, 조직개발 등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2015년 쿠팡에 합류해 2018년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사부문 총괄 리더로 근무해왔다. 쿠팡 입사 전에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잡코리아에서 HR 매니저로 재직했다.  

신규 선임한 정종철 대표이사는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및 업무환경, 안전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률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문화 변화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두루 담당해 왔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는 2018년 쿠팡에 합류해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 리더를 맡아왔다. 쿠팡 입사 전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오퍼레이션 관련 경력이 주를 이룬다.       

한편, 쿠팡은 지난 2년간 전라북도 완주, 경상남도 창원, 김해, 충청북도 청주,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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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코리아 2022-01-18 14:06:54
쿠팡은 직원이든 물류운송업자건 사람으로 안보죠.
물건취급합니다.
물건취급 한번 받으면 쿠팡이란곳 다시 보게 됩니다.
저는 운송업자이지만 글쎄요.
이제껏 받은 물류비보다는 쿠팡구매액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요
당신들이 물건 취급하는 당신의 노예들은 돌아서면 당신들의 고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