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탠바이미' 해외 MZ 세대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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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탠바이미' 해외 MZ 세대 공략 나서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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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마켓서 론칭 행사 열어
'LG 스탠바이미'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 스탠바이미'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해외 출시에 맞춰 해외 MZ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홍콩 중심가인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에서 LG 스탠바이미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센트럴마켓은 홍콩 최초 재래시장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 도시재생의 상징적 건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현지의 젊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LG전자는 거실·주방과 같이 집 안 공간으로 꾸민 4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LG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스탠바이미는 무빙휠을 활용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하거나 시청하는 콘텐츠에 따라 화면을 세로로 돌려 활용 가능하다. 또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가전 백화점인 브로드웨이를 포함해 포트리스, AV라이프 등 현지 가전매장에 '스탠바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LG 스탠바이미는 27형(대각선 길이 약 68cm)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구체적 기능으로는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하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등을 지원한다. 높이는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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