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25%로 인상…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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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로 인상…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2.01.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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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1%로 인상한 이후 다시 0.25%포인트 인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에서 1.2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5일 0.75%로 올린 기준금리를 1%로 올린 후 약 2개월만에 또 다시 인상한 것이다. 이로써 한은은 기준금리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자 기준금리를 0.75%로 내리고 이후 5월에 다시 0.50%로 내린 바 있다. 

이후 한은은 기준금리를 쭉 동결해오다 지난해 8월 다시 0.75%로 올리고 계속해서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새해 신년사에서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추어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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