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지오하임, 'MJ 버츄얼 케어 센터’ 확대 개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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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지오하임, 'MJ 버츄얼 케어 센터’ 확대 개편 업무협약
  • 오성철 기자
  • 승인 2022.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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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오른쪽)과 김인선 지오하임 대표가 1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오하임

[오피니언뉴스=오성철 기자] 명지병원은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MJ 버츄얼 케어 센터’의 확대 개편을 위해 지오하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J 버츄얼 케어센터는 2020년 10월부터 국내 최초 의료 기관 중심의 환자 주도형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명지병원의 환자와 해외 거주 동포 및 주재원 등에게 코로나19관련 증상들을 비롯하여만성질환, 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질환에 대한 상담과 진료에서 나아가 질병의 예방과 만성질환자의 일상생활 케어를 통한 통합적 라이프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명지병원은 MJ 버츄얼 케어 센터의 확대 개편을 통해 사람들이 아플 때만 찾는 병원을 넘어 사람들의 일상을 종합 관리해주는 통합 헬스 케어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MJ 버츄얼 케어 센터의 영상통화와 진료기록 참조, 디지털 모니터링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해 원격 상담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성질환자의 일상적인 라이프케어는 물론 고위험군 환자의 상시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의의 즉각적인 개입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오하임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개발중인 원격 의료 서비스 플랫폼 ‘니퍼(Nipper)’를 통해, 명지병원과 같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춘 환자 모니터링과 분석,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오하임의 니퍼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종 디지털 의료 모니터링기기의 신호를 상시 수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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