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2013년 10월 이후 처음 '9개 전지역 경기판단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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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2013년 10월 이후 처음 '9개 전지역 경기판단 상향 조정'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01.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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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12일 발표한 1월 지역경제보고(사쿠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9개 모든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다. 사진=닛케이
일본은행이 12일 발표한 1월 지역경제보고(사쿠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9개 모든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다. 사진=닛케이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은행이 12일 발표한 1월 지역경제보고(사쿠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9개 모든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다.

모든 지역의 경기판단이 상향 조정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작년 10월 도쿄도 등에서 긴급사태 선언이 종료돼 외식 및 소매업종 소비가 회복된 덕이다. 자동차 부품 조달 차질도 완화돼 생산과 수출이 회복됐다. 전자기계 분야에서도 생산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일본은행은 모든 지역에 대한 총괄 판단에서 '회복'이라는 표현을 썼다.

신문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사쿠라 리포트는 일본은행이 3개월마다 개최하는 지점장 회의 후 공표하는 연분홍색 표지의 지역경제보고서를 말한다. 기업청취 조사와 설비투자, 개인소비 등을 토대로 작성된다.

자료=일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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