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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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사퇴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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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주식매각차익 논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연합뉴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10알 카카오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사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이사회는 크루(임직원)들이 다양한 채널로 제시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작년 11월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지만 카카오페이 상장 약 한 달 만인 작년 12월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469억원의 차익을 거두면서 먹튀 논란을 촉발했다.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가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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