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5대 촉매제로 올해도 강세 전망···JP모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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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5대 촉매제로 올해도 강세 전망···JP모건 분석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01.0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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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분석가들은 경제 성장세의 지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행보 제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 여력이 생긴 밸류에이션 압박, 우호적인 기술적 여건 등 5가지 촉매제가 올해에도 뉴욕증시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로이터/연합
JP모건 분석가들은 경제 성장세의 지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행보 제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 여력이 생긴 밸류에이션 압박, 우호적인 기술적 여건 등 5가지 촉매제가 올해에도 뉴욕증시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로이터/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인 JP모건은 5가지의 촉매제가 있어 뉴욕증시가 올해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 분석가들은 경제 성장세의 지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행보 제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 여력이 생긴 밸류에이션 압박, 우호적인 기술적 여건 등 5가지 촉매제가 올해에도 뉴욕증시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은 "긍정적인 촉매제가 고갈되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적 상태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JP모건은 이미 인상적인 증시 강세는 현실화된다는 점을 인지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힘입어 강세는 이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021년에만 약 27% 급등하는 등 세계적인 팬데믹(대유행)과 경제 봉쇄 기간에도 3년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JP모건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연준과 정부의 경기부양적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이 5가지 촉매가 강세장을 2022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 경제성장 지속

JP모건은 "성장 속도는 2022년까지 안정될 것"이라며 "여러 우려스러운 영역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2년은 실질 GDP 성장률이 장기 추세를 웃도는 또 다른 해가 될 것으로 JP모건은 보고 있다. 특히 유럽등 해외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졌다.

은행은 "재고가 매우 낮은 것에 대한 보충이 순풍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신용 스프레드는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 연준의 행보 제한

JP모건은 "연준이 2022년 상반기에 적어도 현재 가격에 비해 매파적 영역으로 계속 나아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더 가파른 수익률곡선과 주식에 대한 역풍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 실적 성장 지속

JP모건은 "우리는 계속해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2년에 대한 컨센서스 추정치가 너무 낮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1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컨센서스에 의해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3분기보다 순차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4분기에 추정치를 강하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은 분석했다.

4. 2021년에 압축된 밸류에이션

JP모건은 "절대적인 측면에서 주가 수익 배수(P/E) 상승했지만 주식 수익률 대 회사채 및 채권 수익률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년에 매우 강력한 EPS 성장으로 약간의 다중 압축이 있었고 2022년에는 추가 축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JP모건은 주장했다.

은행은 "온화하고 우호적인 PER 압축. 수익률 상승이 전체 시장에 타격을 주기 전 완충 지대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5. 우호적인 기술적 여건

은행은 "전반적인 기술 상황도 우호적이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증시는 일반적으로 연초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호의적"이라면서 1월의 견조한 계절적 주식 시장 흐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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