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코스피 2970선 하락 마감, 삼전도 '8만전자' 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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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거래일…코스피 2970선 하락 마감, 삼전도 '8만전자' 탈환 실패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12.3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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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66포인트(0.52%) 내린 2977.65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66포인트(0.52%) 내린 2977.65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결국 3000선을 넘지 못하고 297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에 마감했다. 2999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3005선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0억원, 7510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952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3%) 떨어진 7만8300원에 장을 마감하며 결국 8만전자 탈환에 실패했다. 

NAVER(0.92%), 삼성전자우(0.70%), 카카오(1.32%), 삼성SDI(1.21%), 현대차(1.42%), LG화학(2.07%), 기아(1.44%)도 일제히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3.15% 1.46%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서비스(2.51%)와 소프트웨어(2.48%) 등은 올랐으나 해운업(-2.23%), 화장품업(-1.81%)은 내렸다. 이밖에 섬유의복, 운수창고, 화학, 은행, 철강금속, 운수장비도 1%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93포인트(0.58%) 오른 1033.9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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