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파벳 웨이모, 中 지리차와 자율주행 택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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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파벳 웨이모, 中 지리차와 자율주행 택시 개발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12.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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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웨이모는 중국 자동차 회사인 지리사와 손잡고 자율주행 택시 개발에 나섰다. 사진=웨이모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웨이모는 중국 자동차 회사인 지리사와 손잡고 자율주행 택시 개발에 나섰다. 사진=웨이모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웨이모는 중국 자동차 회사인 지리사와 손잡고 자율주행 택시 개발에 나섰다.

중국 지리홀딩그룹은 자사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웨이모의 완전자율 주행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지리는 차량은 지커의 스웨덴 공장에서 설계·개발되고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향후 이 차량이 미국 내 완전자율 차량 호출 서비스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완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업체는 1년 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에서 운전자 없는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천 명의 승객을 태웠다.

이번 협력은 웨이모가 경쟁 격화 속에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리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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