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다시 시작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각종 연말 모임이 홈파티로 대체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유통업계는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우선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이 마켓컬리과 협업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화덕에서 구워낸 북경오리를 한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북경오리 홈파티 세트와 시그니처 셀렉션 두가지로 준비됐다. 보온백에 담아 각 가정에 배송된다.
'북경오리 홈파티 세트'는 북경 오리 구이 한 마리와 사이드 요리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북경오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빙, 야장 등의 소스, 오이채, 파채를 제공하며 계란 볶음밥, 생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 냉채가 포함된다. 여기에 그린빈스 볶음과 흑식초 광동식 탕수육, X.O 소스 새우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제공된다.
'시그니처 셀렉션'은 팔레드 신의 시그니처 메뉴 6종으로 구성됐다. 생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 냉채, X.O 소스 새우 아스파라거스, 흑식초 광동식 탕수육, 궁보 계정과 더불어 그린빈스 볶음과 트러플 해산물 볶음밥을 담아 집에서도 호텔 셰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셀렉션 팩 역시 쉐프의 가이드 북과 함께 레스케이프의 보온백에 담아 집까지 배달된다.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의 딜리버리 메뉴 2종은 마켓컬리를 통해 주문 가능하며, 배송 희망 날짜를 기준으로 3일 전에 예약 가능하다. 북경오리 홈파티 세트와 시그니처 셀렉션의 가격은 각각 29만 원, 22만 원이다.
글래드 호텔 역시 다가오는 연말연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글래드 여의도 레스토랑 ‘그리츠’의 시그니처 램 시리즈 새로운 메뉴로 크라운 프렌치랙 스테이크를 마켓컬리에 선보인다. 프렌치랙(680g)과 허브 시즈닝(10g)으로 구성됐다.
통양갈비를 엮어 왕관 모양으로 조리하는 램 크라운은 특별한 홈파티 메뉴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근사한 홈파티 메뉴로 마련하기 좋다. 또한 양고기 중에서도 고급 부위로 손꼽히는 프렌치랙을 사용해 부드러운 결과 풍성한 육즙을 자랑한다.
GS프레시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손잡고 홈파티팩 딜리버리 서비스인 '홀리데이 투고'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하면 서울 지역에 한해 24일~26일 중 지정일에 배달된다.
메뉴는 칠면조 요리, 바비큐 폭립 등 두 가지다. 칠면조 요리는 특허 받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칠면조를 24시간 숙성한 후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 저온 조리했다. 바베큐 폭립은 너도밤나무 훈연칩으로 12시간 훈연하는 등 특별한 조리 과정을 거쳐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은 홈파티 및 와인에 어울리는 신규 메뉴 4종을 선보이고 20% 할인 기획전을 연다. 쿡킷과 CJ더마켓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홈파티 메뉴는 연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리코타치즈 콜드파스타 ▲알리고치즈감자 부채살스테이크 등 4종이다.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는 ▲굴감바스 알아히요 ▲수비드치킨 브루스케타 ▲고등어파스타 ▲토마토해산물스튜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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