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대형건설사들이 대규모 분양에 들어간다.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중문형 1.5룸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2~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직선거리 1㎞ 내 경인아라뱃길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7호선 청라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연내 착공 예정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약은 16~17일 청약홈에서 실시하며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3~25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8층 8개동 총 703세대 규모로 74㎡ 145세대, 84㎡A 310세대, 84㎡B 152세대, 99㎡ 9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천시는 신규 공급이 지난 5년간 509세대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DSR 대출규제 및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이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지정계약일은 2022년 1월10~14일이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KTX 김천역(예정)과 김천구미역 2개소의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고 기존 경부선 김천역, 경부고속도로 김천 IC등이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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