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매장 천장이 붕괴해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29일 소방당국 및 백화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4분께 더현대서울 3층 속옷(란제리) 매장의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해당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측은 해당 속옷매장을 제외한 영업은 지속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직원 3명은 가벼운 경상을 입은 상태다"며 "점내 안내방송을 진행했고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현대 서울은 지난 2월26일 개점했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판매시설과 식음시설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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