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 수익금으로 만든 9번째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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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수익금으로 만든 9번째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개관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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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스위트피크닉·스위트스쿨 등
롯데제과의 지역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빼빼로·자이리톨껌 수익금 통한 사회공언활동
롯데제과가 지난 5일 부산 사하구점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을 개관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지난 5일 부산 사하구점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을 개관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5일 부산 사하구점에 개관한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이 지역아동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세워지는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의 특징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된다는 점이다.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진 지역아동센터다.

이번 스위트홈 설립과 함께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인솔 선생님 등을 초청하여 펼치는 ‘스위트피크닉’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스위트피크닉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초청해 행복을 나누는 행사다. 이들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롯데제과는 ‘스위트스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스위트스쿨 사업 역시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스위트스쿨 1호관은 지난해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곡초등학교에 세워졌고, 2호관은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초등학교에 개관했다.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지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1호관은 ‘다행복 놀이터’ 라는 이름으로, 2호관은 ‘꿈담터 놀이터’ 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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