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디지털 혁신 기업' 속도,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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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디지털 혁신 기업' 속도, 조직개편 단행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1.11.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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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디지털 혁신 기업 변화 의중 반영"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조직 안정 추구'를 이유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6일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추구하는 기조 아래 핵심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첩한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사업 부문은 기존과 같은 체계를 유지하되 세부 사업 그룹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인 게 인상적이다. 

먼저 '컨슈머 부문'은 '컨슈머 사업그룹'과 '컨슈머 서비스그룹'으로 재편했다.

컨슈머 부문 산하 디지털 관련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도 신설했다. 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디짖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컨슈머부문은 7월 선임된 정수헌 부사장이 맡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기술부문은 'CTO'로 명칭을 변경했다. CTO는 고객 니즈를 더욱 빠르게 반영하고자 개발 방식 혁신을 통해 민첩한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조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기술개발그룹장 이상엽 전무가 CTO로 조직을 이끈다.

이 밖에도 기업부문 NW 부문은 현재 조직 그대로 유지된다. 기업부문은 최택진 부사장, NW 부문장은 권준혁 전무가 유임됐다.

LG유플러스는 "조직개편은 2년 차에 접어든 황현식 CEO가 올해 선포한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의중을 강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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