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필리핀 '최우수 기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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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필리핀 '최우수 기업' 등극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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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저감 등 환경개선 적극 나서
3회 환경관리 최우수기업상 명예의 전당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홍정오 상무(가운데)가 필리핀 통상산업부 로페즈 장관(오른쪽 두번째)로 부터 필리핀 '최우수 기업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이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환경관리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 기업상'에 총 3회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필리핀 정부(PEZA, 필리핀 투자청)는 매년 수출, 노사, 사회공헌, 환경관리 등 4개 부문에 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상은 환경성과와 오염물질 배출저감 활동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한 회사에 주는 상이다.

수출, 노사, 사회공헌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던 필리핀법인은 환경관리 부분까지 포함, 전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라 필리핀 내 최고의 기업으로 입증받았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은 글로벌표준화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했고 법인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과 대기오염 방지 위한 기준 준수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또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나무심기, 해안 정화 등 지속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정오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장(상무) 는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확대하고 필리핀 지역사회와의 상생추구에 앞장서고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1997년 설립되어 2000년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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