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셀 파우치 제조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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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셀 파우치 제조시장 진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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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셀 파우치 전용 공장 건설
1000억원 투자, 2023년 시제품 생산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충북도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충북도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동원그룹의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용 셀 파우치(Cell pouch) 제조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충북 진천군에 있는 공장단지에 2차전지용 셀 파우치 생산공장동을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확정금액 700억원에 추가 검토 금액 300억원을 더해 최대 1000억원 규모다.

신규 공장은 증설이 완료된 생산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해 2023년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알루미늄 제조 생산기술에 바탕을 둔 알루미늄 필름부터 셀파우치까지 일괄 제조해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 증설과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 인수 합병을 통해 2차전지 부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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