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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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착공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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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구미 도시재생 혁신지구 가속화 추진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경기 고양시 옛 원당역 공영주차장을 혁신지구로 개발하는 공사가 16일 시작됐다.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을 집적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은 2019년 12월 제1호 국가 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행정 절차를 끝내고 첫 삽을 뜨게 됐다. 준공 목표는 2024년 하반기다.

혁신지구에는 영상·바이오 산업시설과 건물식 공영 주차장, 판매시설,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아파트, 국공립 어린이집, 주민건강센터 등이 들어선다. 2813억 원을 들여 연면적 9만9836㎡ 규모로 짓는 전체 건축물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이 적용된다.

혁신지구가 완성되면 유동 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도심 쇠퇴 현상이 뚜렷했던 원당역 주변의 활력이 높아지고 주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성사 혁신지구 외에 천안과 구미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추진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혁신지구는 총사업비 2018억원 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천안역세권(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일원)에 환승·주거·산업·상업기능 등의 기능이 집적된 연면적 10만9371㎡ 규모의 지역복합거점시설을 조성할 예정(2025년 준공)이다.

구미혁신지구는 총사업비 1738억원 규모로 구미산업단지(구미 공단동 일원)에 주거·산업·상업기능 등의 기능이 집적된 연면적 7만2279㎡ 규모의 지역복합거점시설이 조성될 예정(2024년 준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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