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스타벅스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가량 오른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올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3분기 영업이익이 8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66억 원으로 2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8.8% 늘어난 643억 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스타벅스의 전국 점포수는 1611개로 2분기 1574개보다 37개 늘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3개가 증가한 수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카페 매장 내 취식 금지 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좌석 간 거리조정, 영업시간 축소 등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4분기부터 스타벅스 실적은 이마트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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