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브라질 법인설립, 남미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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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브라질 법인설립, 남미시장 겨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1.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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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질 제초제 ‘테라도’ 출시 사업품목 확대 예정
팜한농이 브라질 법인설립을 통해 남미 농업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팜한농이 브라질 법인설립을 통해 남미 농업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팜한농이 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팜한농은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 브라질까지 5개의 해외 법인을 두게 됐다.

팜한농은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앞세워 약 110억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공락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테라도’의 브라질 등록을 내년에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브라질에서 자체 개발 제초제 원제 ‘메타미포프(Metamifop)’, 살충제 원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과 식물생장조정제 LPE(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등으로 사업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세계 최대 농업국가인 브라질 법인을 통해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성장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남미시장 개척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은 브라질 법인을 교두보로 남미 경제 공동체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의 소속 국가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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