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위드와 업무협약 체결 후 첫 행보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CJ제일제당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케어위드가 운영하는 필리에서 건기식 제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케어위드와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첫 행보다.
필리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소화를 돕는 영양제 제품인 '리턴업 발효효소'다. CJ제일제당의 특허 균주로 6가지 건강 곡물(밀, 퀴노아, 현미, 귀리, 렌틸콩, 찰보리)을 발효해 만든 제품이다.
필리를 통해 신청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에 한 번 리턴업 발효효소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향후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타트업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자체 브랜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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