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11월4일 애플TV 4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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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11월4일 애플TV 4K 출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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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PTV 플랫폼 최초 애플과 협력
SK브로드밴드는 26일부터 애플 TV 4K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26일부터 애플 TV 4K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브로드밴드가 국내 IPTV 처음으로 미국 애플과 협력해 한국에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애플 TV 4K’(스트리밍 기기), ‘애플 TV+’(스트리밍 서비스)가 11월4일 한국에서 실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애플과 협업을 통해 애플TV 4K를 B tv 고객에게 제공한다. 애플TV앱과 애플TV+ 역시 일부 B tv 셋톱박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TV 4K를 구입·설치하면 B tv의 실시간 채널, 애플TV 앱을 통해 선호하는 TV 프로그램 및 영화, VOD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게 된다. 애플TV 4K를 켜면 B tv 앱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B tv 접속시 별도 인증없이 전환된다. 국내에서 IPTV 플랫폼이 애플TV 4K를 통해 제공되는 건 최초다.

애플 TV 4K는 TV 운영 체제인 ‘tvOS’와 연동된다. 4K HDR 디스플레이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극장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동영상, 프로젝트 등 콘텐츠를 아이폰, 아이패드, 맥컴퓨터 등의 기기에서 TV로 공유할 수 있다.

애플TV+, 웨이브, 디즈니+ 등 선호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도 한 번에 가입해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스마트 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따로 셋톱박스를 교체할 필요 없이 11월중 애플TV 앱을 통해 애플TV+는 물론 선호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B tv 홈 메뉴에서 애플 TV 앱을 선택하면 바로 접속된다.

SK브로드밴드는 애플TV 4K를 월 6600원, 36개월 할부(판매)로 제공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TV 4K를 구매하고 B tv를 이용하는 고객은 애플TV+를 최대 6개월 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기존 B tv 가입자도 별도 코드를 통해 3개월 동안 애플TV+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11월 중 애플TV 앱이 활성화돼 자동 설치되면 애플TV+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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