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없어도 OK'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1분에 1대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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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없어도 OK'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1분에 1대씩 팔렸다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1.10.1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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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없이도 OTT 서비스 이용하고, PC 없이도 재택근무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최적의 멀티태스킹
“‘홈 라이프’ 시대 새 카테고리로 자리 매김한 혁신적 모니터”
삼성전자는 18일 스마트모니터의 전 세계 판매량이 6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집콕 시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스마트모니터'가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부터 현재까지 1분에 1대꼴로 팔려 나갔다.

삼성전자는 18일 스마트모니터 6종이 전 세계 누적 판매 6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니터는 TV와 PC 그리고 모니터 기능을 합친 제품이다. 모니터에 삼성이 개발한 운영체계(OS)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 허브가 깔려 있어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다양한 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업무용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지원해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결하면 문서 작업도 걱정 없다. 아울러 데스크톱에 연결하면 일반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면 화면을 연결하는 '탭 뷰'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의 흥행에 힘입어 라인업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스마트모니터는 현재 M7(43·32형)과 M5(32·27형) 등 6종의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추후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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