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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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0.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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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칩 부족으로 시장규모 축소
출처=카날리스 홈페이지
출처=카날리스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1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와 동일한 시장점유율 23%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의 초기 수요를 앞세워 지난해 3분기(12%)보다 시장점유율을 3%포인트 끌어올린 15%로 2위를 탈환했다.

중국 화웨이는 대대적인 미국과 유렵의 견제로 인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년동기 2위였던 중국 샤오미는 시장점유율 14%로 3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중국의 비보와 오포는 지난해보다 점유율을 1%포인트 끌어올린 10%로 뒤를 이었다.

벤 스탠튼 카날리스 최고분석가는 “칩셋 부족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제조사들도 스마트폰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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